[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28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원수를 재배하고 있는 군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수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 방제 현장.(사진= 부여군청)
과수 화상병 방제 현장.(사진= 부여군청)

이날 교육은 정원수 관리 기술과 함께 주택 정원수에 대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는 기주식물은 장미과 39속 180여종으로 모과, 산사, 자두, 복숭아, 살구, 매실, 사과, 배 등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는 식물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에 부여군은 기존의 과원들뿐만 아니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주택의 정원수에 대해서도 과수화상병의 예방하고자 과수화상병 약제인 스트렙토마이신을 배부해 혹시 모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정원수 또는 취미농 과원을 대상으로 샘플링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과수화상병 사각지대 없는 청정 부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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