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목련 필(Feel) 무렵’ 주제로 열려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6회 목련축제 포스터.(자료=태안천리포수목원)
제6회 목련축제 포스터.(자료=태안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목련 필(Feel) 무렵’을 주제로 목련 꽃이 만개한 풍경과 향기 속에서 탐방객들이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목련원’과 ‘목련산’ ‘에코힐링센터’ 세 곳을 추가 개방해 총 4곳에서 실시한다.

수목원 밀러가든에서는 목련 일반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포토존과 QR(큐알)코드 목련안내판을 전시해 축제 기간 탐방객의 목련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민병갈기념관 1층 갤러리에선 국내 정상급 여성화가인 ‘한국화여성작가회’의 초대전도 열린다.

5월 1일부터 30일까지 'Art in Bloom'을 주제로 꽃과 식물을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비공개지역에서는 ▲자율 탐방 형식의 ‘비밀의 정원 트레킹’ ▲프리미엄 가이드 ‘가드너와 함께 걷는 비밀의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과 이용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나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TF팀 강희혁 팀장은 “천리포수목원은 세계 최다 목련 식물 종을 보유한 수목원으로 목련만 871 분류군을 수집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며 “목련축제 기간 천리포수목원에 방문해서 목련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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