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취약지역 순찰, 안전위해요소 발굴∙신고 통해 범죄예방환경 제공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거창군은 29일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거창군청 전경./뉴스프리존DB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은 지역주민을 우리동네파수꾼으로 선발해 지역 범죄예방경찰관(CPO, Crime Prevention Officer)과 함께 지역 우범∙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안전위해요소를 점검∙신고해 사전 제거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이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로부터 도비 1600만원을 지원받아 2명의 우리동네파수꾼을 선발할 계획이다.

파수꾼의 활동지역과 임무∙역할에 대해서는 ‘거창군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범죄 취약지를 사전 분석해 예방정책을 수립하는 범죄예방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으로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5개 군(거창∙함안∙하동∙함양∙산청)이 선정됐으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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