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기 용인시 수원CC에서 열린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 챔피언십'애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축하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 수원CC에서 열린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 챔피언십'애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가 축하 세리머니를 받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24) 선수의 세계랭킹이 7단계 뛰어올랐다.

17일 발표한 여자골프 주간랭킹에서 박민지는 27위에서 20위로 상승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KLPGA에서 6승을 올리며 한때 세계랭킹이 14위까지 올랐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주 LPGA투어 카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자 호주교포 이민지는 6위에서 5위로 한 단계 올랐다. 김효주, 박인비, 김세영이 각각 8~10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이경훈(31) 선수는 세계 랭킹이 88위에서 47단계나 뛰어오른 41위가 되었다. 상승순위도 지난주 114위에서 30위로 올랐다. 또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 28위가 됐다.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은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 스페인의 존람,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1~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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