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죽도총각으로 알려진 김유곤 씨 근황이 공개됐다.
4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20주년 특집으로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죽도에서 사는 세 식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윤정 씨와 김유곤 씨는 결혼 3년 만에 인공수정, 시험관을 거쳐 자연임신으로 민준을 출산하며 세 식구가 됐다.
세 식구는 돌아가신 김유곤 씨 부모님의 유골이 뿌려진 곳을 방문해 제사상을 차리고 절을 했다.
이에 김유곤 씨는 "아들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키우겠습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