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렉스' 김신영 "부캐 김다비로 CF 10편" 송은이, 신봉선에 "광고 역제안"
'다큐플렉스' 김신영 "부캐 김다비로 CF 10편" 송은이, 신봉선에 "광고 역제안"
  • 승인 2020.10.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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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22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은이네 회사' 1화에 출연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공개했다/사진=MBC '다큐 플렉스'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22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은이네 회사' 1화에 출연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공개했다/사진=MBC '다큐 플렉스' 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광고계를 휩쓴 사실을 털어놨다.

김신영은 22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은이네 회사' 1화에 출연해 김다미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공개했다. 그는 "광고 10개를 찍었다. 노래 제목이 '주라주라'니까 뭐만 해도 다 주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최근 카드, 마트 광고까지 했다"라고 뿌듯해했다.

'부캐' 캡사이신으로 활동하는 신봉선은 부러워했다. 사실 노리고 있는 CF도 있다. 바로 캡사이신의 트레이드마크, 고무장갑이었다. 신봉선은 "김장철인데 아직 안 들어왔다"며 "캡사이신 옷을 입고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언밸런스 하면서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때 송은이의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광고 제안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콘티를 짜고 영상을 만들어 회사에 보내보자는 것. 신봉선은 "광고 역제안이냐"라며 송은이의 머리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영상촬영이 시작되자 이내 모든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고무장갑 CF를 노려 난리법석이 됐다. 신봉선은 "(송은이) 사장님도 못 믿겠다. 따로 진행해야겠다"라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