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근시간, 특별교통대책...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 늘린다
수능 출근시간, 특별교통대책...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 늘린다
  • 승인 2020.1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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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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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3일 2021학년도 대학수능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날 서울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서울에서는 249개 시험장에서 10만 6000여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평상시 7~9시보다 2시간 길게 늘려 6시~10시로 운영한다. 또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예비차량도 16편 대기시켜 승객 증가, 고장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응한다.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와 자치구·공사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다.

등교 시간대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단체 봉사자 등 2600여명이 경찰과 함께 수험장 주변이나 교통이동 주요 지점에 배치돼 비상 수송 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 등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