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母, ‘미스트롯2’ 결승전 앞두고 의미심장 심경…“반칙은 하고 싶지 않아”
김태연 母, ‘미스트롯2’ 결승전 앞두고 의미심장 심경…“반칙은 하고 싶지 않아”
  • 승인 2021.03.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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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김태연 /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의 결승전이 모두 끝난 가운데 4위를 차지한 김태연의 어머니가 결승전을 앞두고 한 말이 주목 받고 있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최근 온라인 팬 카페에 글을 올려 후원금 이벤트 문자 투표 관련 생각을 밝혔다.

김태연의 어머니 김애란 씨는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되 반칙은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김 씨는 "어린 태연이가 좋은 것만 보고 올바른 경쟁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반칙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 또한 태연이가 배워야 할 일이라고 여겨집니다”라며 “아직은 경연 중이고 끝난 것이 아니기에 애써주시는 마음 하나 하나 소중할 진데 힘이 돼 주시려고 애써주신 팬 분들에게 되려 상처가 될까 염려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서 결과도 과정도 아름다운 경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연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