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가 "가오리 춤이 추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기적의 역주행으로 음악 방송 6관왕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의 포인트안무 가오리춤에 대해 말을 꺼냈다. 유정은 "사실 단장님이 5분만에 만든 춤이다"며 "춤이 괴랄스럽더라. 걸그룹인데 겨드랑이를 오픈해야하니까"라고 처음 안무를 봤을 때 느낀 감정을 밝혔다. 그는 "(용감한 형제) 대표님에게 선택이 안 될 줄 알고 보냈는데 모든 게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유나는"처음에는 추기 싫어서 땅을 보고 췄던 것 같다"며 세상 추기 싫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유정은 "군 부대를 돌아다니면서 좋아해주시니까 자신감을 얻었다"고 가오리춤에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