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송가인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이라며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코로나에 지친 여러분들께 작은 희망을 드리기 위해 가겠습니다! 9월 26일 광주에서 만나요~”라고 알렸다. 

송가인은 오는 26일 기아 타이거즈와 SSG랜더스 경기 시구에 나선다. 이날 경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자영업자와 의료진 등 광주전남 지역민을 초청해 치러진다.

최근 코로나19에서 회복한 송가인은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 소식을 알리며 야구공을 얼굴에 대고 사진을 찍었다. 야구공만큼 작은 얼굴이 눈에 띈다. 

한편 21일(화) 저녁 7시 40분에 트로트 열풍의 주인공 송가인의 첫 콘서트 실황을 담은 ‘송가인 더 드라마’(2021년 개봉)가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