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3344명 확진, 비수도권 38.4% 차지
밤 9시까지 3344명 확진, 비수도권 38.4% 차지
  • 승인 2022.01.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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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16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3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552명보다 208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805명과 비교하면 539명 많다.

1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60명(61.6%), 비수도권에서 1284명(38.4%)이 나왔다. 최근 비수도권 수치가 높게 나오는 추세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117명, 서울 743명, 광주 230명, 인천 200명, 대구 176명, 전남 166명, 부산 118명, 경북 95명, 충남 94명, 전북 92명, 경남 89명, 대전 82명, 강원 78명, 충북 2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7명 등이다.

한편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의 2∼3배인 오미크론 변이가 오는 21일께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