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동완 "작년에 만난 연인과 결혼하는 줄…신혜성·민우가 더 걱정"
'동상이몽2' 김동완 "작년에 만난 연인과 결혼하는 줄…신혜성·민우가 더 걱정"
  • 승인 2022.06.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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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신화 김동완이 지난해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신화 앤디-이은주 커플의 신혼집을 찾아간 김동완, 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은 "옛날에 사람들이 에릭, 전진 다음에 (신화 멤버들 중에서) 누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어보면 내 느낌엔 100% 앤디라고 말했다"며 "느낌이 그랬다. 여자친구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때 김동완은 전진에게 "나는 몇 번째냐"고 물었고, 전진은 "관상에 결혼은 없다"고 단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앤디는 자신도 전진과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며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셋 다 못 갈 것 같다고 했다"고 선을 그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김동완은 "우리 너무 늙었어"라며 아쉬워하고는 "작년이 마지막 연애다. 작년에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전진, 앤디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지혜는 "김동완이 어느날 저한테 문자를 보냈다. 제 딸 태리 짤을 보고 너무 귀엽다고 문자를 뜬금없이 보냈다. 느낌에 결혼하고 싶구나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동완은 지난해 교제한 연인과 헤어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잘못한 것 같다"며 "마지막 연애였던 것 같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혼자 웃고 그랬다. 내가 하루종일 웃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를 위해 취미생활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앤디의 말에 "나는 연애 원없이 해봤다. 결혼은 조금만 있다가 할 거다. 나는 내가 걱정이 안 된다. 여기 없는 사람들이 걱정이다"며 신혜성, 이민우를 저격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