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반전 랜덤 데이트 결과에 데프콘 "하늘이 세팅해줬다"
'나는 솔로' 11기 반전 랜덤 데이트 결과에 데프콘 "하늘이 세팅해줬다"
  • 승인 2022.1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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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SOLO)' 11기에서 소름 돋는 충격 반전이 펼쳐진다.

30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예상치 못한 '운명 커플'의 등장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11번지가 공개된다.

이날 11기 솔로남녀는 글자가 하나씩 적힌 티셔츠를 무작위로 고른 후 단어를 완성하는 커플이 데이트를 즐기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각자가 고른 티셔츠로 하나의 단어를 완성한 커플을 본 솔로남녀는 "진짜 대박인데?" "운명이야, 데스티니"라고 외치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다정한 모습을 지켜보던 솔로남녀는 "짰어? 짰냐고"라고 놀라며 "결혼 각이야"라고 외친다. 그러나 이내 이 커플에게는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가 펼쳐진다고 해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솔로나라 11번지에서는 '운명 커플'을 부르짖는 남녀까지 등장한다. 나란히 선택한 티셔츠로 단어를 완성한 남녀를 본 이이경도 놀라고, 커플 티셔츠의 주인공은 "원래 이거 안 뽑으려고 했다. 소름 끼쳐"라고 닭살이 돋은 팔을 만진다.

이이경은 "이게 된다고?"라며 좀처럼 믿을 수 없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짓는다. 데프콘은 "축하합니다, 한 커플 탄생!"이라고 두 사람의 최종 커플 매칭을 예언한다.

여기에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는구나"라는 기도의 힘을 증명한 커플도 등장한다. 랜덤 데이트 결과에 한 출연자는 "데이트 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랐는데 뭔가가 나를 도와주고 있나"라고 감격해 하고, 데프콘은 "하늘이 세팅해줬다"고 맞장구친다. 급기야 송해나는 "솔로신이 있나보다"라며 '나는 솔로'의 신(神)급 랜덤 데이트 결과에 경악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