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엄현경 "이상형 부합→미래 남편됐으면" 핑크빛 순간+짝사랑 고백 재조명
차서원♥엄현경 "이상형 부합→미래 남편됐으면" 핑크빛 순간+짝사랑 고백 재조명
  • 승인 2023.06.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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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차서원, 엄현경이 열애부터 결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짝사랑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775회에 배우 차서원, 엄현경이 동반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호감을 적극 드러내며 핑크빛 기류를 발산한 바, 이날 엄현경은 MBC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남자 주인공으로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차서원을 직접 추천했다고 알렸다.

이어 엄현경의 전화를 받은 차서원은 "밥 먹자는 연락인 줄 알았는데 캐스팅 괸련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면서 "(엄현경이) 철벽이 심해 연락할 기회가 없었는데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MC진이 엄현경이 이상형에 부합하는지 묻자 차서원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차서원은 "개인적으로 (엄현경이) 날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주셨다"면서 "우울하고 가정이 힘든 역할만 맡다가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귀한 자식 역할"이라며 엄현경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또한 엄현경은 지난해 8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게스트로 출연해 짝사랑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엄현경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짝사랑 상대가 차서원이 아니었겠냐는 누리꾼들의 추측도 이어졌다. 

해당 방송에서 엄현경은 지인들과 결혼 이야기를 나누다 "내가 제일 먼저 할 것 같다. 나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면서 "18년째 매년 결혼이 목표였다"면서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가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겠나.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어렸을 적부터 꿈"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썸타는 사람이 있는지 묻자, 엄현경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상대가 엄현경의 호감을 아는지 묻자, 엄현경은 "잘 모르겠다. 제가 티를 잘 안 내고 연락도 잘 안 한다"고 하기도. 이어 엄현경은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이 저의 미래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오늘) 두사람은 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 2세 임신 소식을 밝혔다. 또한 현재 육군 복무 중인 차서원이 전역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