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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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동방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48톤, 근해채낚기)에서 70대 기관장이 예인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7분쯤 A호 기관장 박모(71. 남)씨를 제주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9일 밤 11시35분쯤 제주 북동방 약 22km 해상에서 예인작업 중 터지는 예인줄에 맞았다. 박씨는 오른쪽 하반신 마비 증상을 호소했고, A호는 해경에 이송 요청을 알렸다. 

인근 경비 중인 500톤급 함정을 급파한 해경은 10일 새벽 0시13분쯤 A호 기관장을 옮겨 실은 후 제주항으로 내달려 119측에 인계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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