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과 천만인명예회복본부는 15일 오후 12시 30분, 숭례문 앞에서 <광복의 기쁨, 건국의 자부심, 자유대한민국의 위대한 승리>라는 주제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48주기 추모식도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공화당 문대탄 상임고문은 시국연설을 통해 “오늘, 뜻깊은 광복절과 건국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은, 저 역적들이 저지른 망국적 범죄, 사기탄핵”이라며 “또 하나, 윤 검사가, 뇌물 한 푼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죄로 엮어넣었다는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문 고문은 “우파정권의 탈을 쓴 사기탄핵 집권세력이, 썩어빠지고 무능해서, 국민이 대권을 안겨주었건만, 종북좌파 민주당에 쩔쩔매면서, 좌우합작 내각제 개헌이 어쩌고, 남북한 연방제가 어쩌고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준석과 윤핵관이 문제가 아니라, 자유대한의 운명이 풍전등화“라며 ”우리 국민은 점점 더 불안 초조해지고 있다“고 현 정권을 비판했다.
또 “이 때에, 이 시국에, 동지 여러분께서 이렇게 모이신 것은 무엇 때문이냐. 우리공화당 말고는, 자유대한을 지켜나갈 정당이 달리 존재하지 않는다. 없기 때문이다. 절박한 현실인식 때문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9대선에서 우리공화당 50만 당원까지도, 이재명은 안 된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윤 후보에게 표를 던졌건만, 나라 되어가는 꼴을 보고, 우리는 다시 한번 윤석열 정권에 촉구한다”며 “하는 척만 하지 말고, 변죽만 울리지 말고, 나라 망친 종북 좌파세력과 문재인을 단호하게 처단하라”고 촉구했다.
문 고문은 “사기탄핵 역적들을 제거하라”며 “문재인이 감옥에 투옥한, 간첩 잡는 국정원 요원들과 나랏일꾼 200여 명을 당장, 전원, 석방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어 “이 나라의 장래는 5천만 국민의 뜻에 달려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그러나,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 때, 이렇게, 숭례문 거리 집회를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우리가 조원진 대표와 함께, 종로 거리를 행진하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진실로, 우리공화당은, 국민 배신의 정치판에 떨어진 폭탄”이라며 현 정권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건강을 회복하시리라 믿는다”면서 “박 대통령님이 오실 길을, 예비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8월 15일 태극기 집회에서 우리공화당은 “1948년 8월 15일 자유대한민국 건국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며 위대한 역사”라면서 자유대한민국이 건국된 8월 15일이 자랑스러운 자유대한민국의 건국기념일이며 건국절임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