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기상황 사전 감지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활동 수행
안우진 제주시부시장은 5일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의 강연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 방법 등 활동 전반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발굴사례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제주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12월 출범해 253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업종 종사자, 복지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1인 가구, 주거취약가구, 한부모가구, 장애인·노인 가구 등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사전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제도 안내와 함께 위기상황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알려주는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하며 상시적으로 위기가구를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안우진 제주부시장은 “고물가 및 금리인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이 체감하는 고통은 특히 크다”며 “위원님들께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살피는 역할에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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