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쓴 돌하르방

뉴스써치 / 기사승인 : 2021-04-02 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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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낀 돌하르방
마스크 낀 돌하르방


[누스써치] 제주의 관문 제주공항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낀 돌하르방이 설치되어 있다.


툭 튀어나온 동그란 두 눈, 굳게 다문 입, 벙거지 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머리, 구부정한 자세에 한쪽 어깨는 치켜올리고 움켜쥔 손으로는 배를 감싸고 있는 돌하르방은 제주도의 상징이자 간판 얼굴로 자리잡고 있다.


돌하르방은 구멍이 숭숭한 현무암으로 만들어지는데, '돌로 만든 할아버지’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이다.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 제주시와 대정읍에서는 ‘우석목’, 성읍리에서는 ‘벅수머리’ 등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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