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선유, 송창석, 노건우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왼쪽부터 이선유, 송창석, 노건우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신인 공격수 노건우, 송창석, 이선유를 영입했다.

대전 유스(U-15, U-18 충남기계공고) 출신 노건우는 고교 졸업 후 용인대에 진학했다. ‘2021 제17회 1,2학년 춘계대학축구대회’에서 6경기에 출전해 3득점, ‘2021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6경기 1득점으로 용인대의 2관왕을 이끌었다. 특히 춘계대학축구대회에서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뛰어난 신체 밸런스와 민첩성, 순발력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전방 압박에 능하며 연계 플레이도 뛰어나다.

송창석은 대륜고–용인대 출신으로 ‘2021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6경기 8득점을 기록하며 용인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21 U리그 4권역’에서 8경기 18득점으로 득점상을 수상했다. 183cm에 77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전방에서의 압박, 공중볼 경합, 득점력이 매우 우수한 선수다.

보인고-한양대 출신의 이선유는 지난해 U리그에서 8경기 3득점을 기록했으며 ‘2021 제57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2020년에는 U-20 청소년 대표에 선출되는 등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이다.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패스 플레이, 골 결정력 등이 장점이다.

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높은 비전과 목표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구단의 미래를 이끌 선수 육성을 목표로 2022시즌부터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 리그에 참가한다.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신인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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