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힙합 등 6곡 선정해 시상

  대전보훈청은 21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제2회 He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보훈청은 21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제2회 He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지방보훈청은 21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제2회 He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He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와 존경을 음악으로 표현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히로드(HeRoad)는 ‘영웅의 길’이라는 뜻을 담은 히어로스 로드(Hero’s Road)의 줄임말로 창작음악의 주제를 한 단어에 담고자한 조어다.

이번 행사에 발라드, 힙합,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6곡이 접수됐다.
PK 헤만, 작곡가 윤상조 등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 등 총 6곡을 선정했다.

선정된 곡은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촬영된 공연 영상은 대전보훈청 및 후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된다.

대전보훈청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감사의 마음을 곡에 담은 '제2회 He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를 개최해 시상식을 가졌다. /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보훈청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감사의 마음을 곡에 담은 '제2회 HeRoad 청소년 창작음악 콘테스트'를 개최해 시상식을 가졌다. /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보훈청 황원채 청장은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장르의 좋은 곡으로 표현해 주어 고맙다” 며 , “오늘 선정된 우수곡들이 많은 분들께 알려져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널리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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