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 전경 / 서산시 제공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 전경 / 충남서울학사관 홈페이지 캡쳐

서산시가 충남 서울학사관의 첫 입사생 15명을 선발 완료해 오는 28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충남서울학사관은 충남도민의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키 위해 충남도와 각 시·군이 출연해 건립한 기숙사다.

위치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23길 19에 있으며, 지상 12층에 142실(2인실 118, 1인실 20, 장애인실 4)을 갖추고 있다.

학사관은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의 저렴한 기숙사비와 1일 3식을 제공하고,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 예정이다.

서산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 서울학사 건립 부담금 6.5억 원(2016~2018년)을 출연해, 학사 5실(2인1실)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심사위원회와 재단 입사생 선발위원회에 추천으로 총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편, 재단은 온라인접수를 통해 오는 8월 1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15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학사 입사신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신청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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