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평화기원 자선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우크라이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NFT 매거진 주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국제 녹색 휴머니티 기구 후원 및 NFT 월드, Fine Food Lab 등의 협찬으로 열렸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홍성훈, 바리톤 우준호, 우크라이나 가수 줄리아 스테파닛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앙상블보이스’와 줄리아 스테팟닛이 함께 부른 우크라이나 국가는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입장 시 기부를 머뭇거렸던 사람들도 공연이 끝난 후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였는데, 이번 자선 음악회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번 공연에서 홀더 선입금 기부는 1만원에 독도소주 2병을 증정, 현장에서는 만 원 기부 시 리햅크림, 이만 원 기부 시 독도 소주 두병을 증정했다.

관람 후 홀더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부모님이 보시고 좋아하셔서 효도 드린것 같아 뿌듯하다.', '우크라이나 가수가 직접 부르니 더욱 감동이었다.', '우크라이나 국가가 나올때 국가에 대한 예의로 모두 일어나는데 감동이었다.' 

라며 마음으로 공연을 보았다는 느낌이었다.

한편 주최 측인 아르텔에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발행한 NFT와 후원사인 NFT 월드에서 발행한 우크라이나 헌정 NFT 판매금 전액과 티켓 판매 수익 일부, 또 현장 모금함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직접 전달되었다.

 

장신신  kiraz0123@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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