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인천시, 암참 세미나서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

유정복 시장, “최고의 접근성 갖춘 인천, 아태지역 허브 도시 확신”

 

(포탈뉴스) 인천시가 주한미국회의소 세미나에 참가해 인천의 미래비전을 밝히고,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강점을 알렸다.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의 '2023년 제5회 암참 국내기업환경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국내․외 800여개 회원사를 가진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미국기업, 한․미 정부기관 등에 국내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암참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공식 행사로, 미국기업과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지원 등 글로벌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인 셈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암참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아시아 지역본부로 도약시키키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창양 산업통상부장관,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크리스토퍼 윌슨(Christopher Wilson) 미국무역대표부 한국·일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담당 대표보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정부기관 인사와 쿠팡, 델타항공, 존슨앤존슨매디컬 등 암참 회원사,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기업 등 100여명이 참가해 무게감을 더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조연설(2023 세계 경제 및 기업 환경 전망) ▲특별좌담(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지로 가속화) ▲주제발표(디지털보험 혁신, 한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과 정책 등) ▲패널토론(한국을 지역본부로 만드는 핵심 정책)등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특별발표와 투자유치 홍보부스 운영 등 암참의 글로벌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브랜드를 알렸다. 동시에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암참을 비롯 한미 고위 관계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한국을 아시아 지역본부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암참의 비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특별세션에서 시는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발표, 인천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리고, 역량있는 미국기업들이 인천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인천 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인천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파격적인 조세특례를 부여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규제완화로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이창양 장관, 골드버그 대사 등 주요인사와 인천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세미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축사를 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인천시는 인구 100만의 147개 도시와 3시간 내로 연결돼 있는 최고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대한민국을 아태지역 허브 도시로 만드는 데에 중추적인 선도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바로 대한민국을 아태지역 경제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