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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 "함자트 치마예프의 다음 경기 상대는 랭커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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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 "함자트 치마예프의 다음 경기 상대는 랭커가 될 예정"
  • 정성욱 기자
  • 승인 2020.09.2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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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를 적중하는 함자트 치마예프 ⒸChris Unger/Zuffa LLC
펀치를 적중하는 함자트 치마예프 ⒸChris Unger/Zuffa LLC

[랭크5=정성욱 기자] 9승 무패의 20대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26, 스웨덴)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치마예프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경기는 5라운드 메인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썼다. 이에 대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그 소식이 맞다고 확인해주면서 다른 한 편으론 파이트 아일랜드에 출전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4일 진행된 파이트 아일랜드 UFC 253 기지회견에서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 화이트 대표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치마예프의 경기가 있음을 이야기했지만 대회 일정에 대해선 확담하지 않았다. 다만 치마예프가 경기를 치를 장소가 라스베이거스라는 것만을 확인해줬다.

치마예프의 상대에 대해서도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경기 후 치마예프의 다음 상대가 주짓수 강자 데미안 마이아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데미안 마이아는 천재적인 주짓수 실력을 가진 선수로 40대 초반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웰터급 6위에 랭크 되어 있는 실력자다.

함자트 치마예프의 주가는 날로 오르고 있다. 올해 7월 UFC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데뷔전을 다스 초크로 이긴 치마예프는 완벽히 눈도장을 찍었다. 놀라운 것은 10일만에 옥타곤에 올라 TKO승을 거둔다. 그리고 9월 20일 또 다시 옥타곤에 올라 17초만에 KO승을 거뒀다. UFC 데뷔후 66일만에 3연승. UFC 최단기간 연승 기록이다.

현재 치마예프의 다음 경기는 11월, 12월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모든 경기를 마치면 11월부터 UFC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UFC APEX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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