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 논의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 논의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6.0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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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유채꽃축제 5만 2천여 명 방문 / 평균 만족도 92.3점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오임수 부시장 주재 2023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만족도 분석보고 및 평가회를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현덕준 서귀포유채꽃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유관기관 및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만족도 분석보고서, 개선사항을 토대로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 논의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 논의

축제 분석 결과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92.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축제 기간 관람객 수는 52,176명으로, 관람객 1인 평균 지출액은 132,720원이고,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32억원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축제 명칭을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축제로 변경해 지역축제의 대표성과 특수성 반영 및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퍼포먼스, 유채꽃과 관련된 재밌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SNS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포토존과 힐링 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는 녹산로 10km 구간 및 약 3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유채꽃 광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 제공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반면, 향후 개선점으로 행사장 일대 도로변 교통정체에 따른 교통관리방안, 녹산로 및 축제장 행사인력 증대, 축제 기간 이후 유채꽃광장 방문객 안전관리 강화 등에 대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현덕준 조직위원장은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 및 발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2024년 축제에 적극 보완, 반영해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유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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