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손흥민)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근육 손상 부상으로 방향 전환이나 순간 달리기를 할 때 갑작스레 근육을 사용하면서 많이 발생한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리그 홈 경기후 언론 인터뷰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며 당분간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을 만드는 공격의 시작을 선보였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대를 2차례나 맞히는 등 활약했으나 전반전만 뛰고 후반에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은 최소 3~4주의 시간이 필요해 토트넘은 손흥민 공백에 의한 전력 약화를 걱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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