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장비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진 촬영 속도’

시화병원, MRI·CT 추가 도입
시화병원, MRI·CT 추가 도입

【서울뉴스1= 윤상호 본부장】 최근 도입한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는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차세대 다중 튜브 방식의 검사 장비로 뇌, 심장,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선량 X-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도 선명하고 세밀한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는 확산 강조 영상을 통한 척추, 관절 등의 근골격계, 뇌신경, 혈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전이성 악성 병변 판별로 검사의 정확성을 한층 높였으며, 움직임 보정 기능에 의해 진정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나 소아환자 촬영에도 효과적이다.

더불어 새롭게 조성한 검사실 천장에는 스카이뷰를 설치하여 환자들이 안정감을 느끼며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화병원 1,2층에 위치한 영상의학과는 최근에 도입한 의료기기를 포함하여 대학병원급 CT 3대, MRI 3대 등 최신 디지털 영상진단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6명의 영상의학 전문의와 방사선사 등의 구성원이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영상 검사와 판독을 통해 병명을 진단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최신 의료장비 추가 도입은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병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화병원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에 매진하여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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