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명 전문가 출동...관세, 특허, 법인 관련 상담 추가 운영


금천구가 금천 G밸리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가산동에 위치한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 전문가 무료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기존 4개 분야 상담에 더해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관련 전문가 상담을 추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로이 특허법인 대아 대표 정병직 변리사가 ‘특허관련 상담’, 관세법인 한림의 고태진 관세사가 ‘수출입관련 관세 상담’, 고재도 법무사가 ‘법인설립 및 합병·분할·자본금 증자 관련 상담’을 주 1회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지방세 및 국세 상담은 금천구 마을세무사 4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맡고, 노무법인 마당 대표 강영식 노무사가 노무상담, 법무법인 정성 대표 양종윤 변호사가 법률상담을 각각 진행한다.
다만, 전문가 상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당분간 전화 상담으로만 운영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G밸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가산동에 ‘금천 G밸리 기업지원센터’를 운영, 전문가 무료상담 이외에도 일자리 구인‧구직 상담, 법인등기부등본,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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