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소재의 한 섬유 공장에서 작업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4월 12일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 소재의 한 섬유 공장에서 작업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원일 기자 =중국의 섬유 산업이 올 상반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규모 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섬유 기업의 올 1~6월 매출은 2조5천200억 위안(약 488조2천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부가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늘었다.

반면 이들 기업의 총 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고 관련 분야의 고용 수준도 소폭 하락했다.

같은 기간 주요 섬유 기업의 소매판매액은 8조1천200억 위안(1천573조3천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