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한 관광객이 24일 싱가포르 머라이언 공원을 거닐고 있다. 2022.3.24/신화통신
마스크를 쓴 한 관광객이 24일 싱가포르 머라이언 공원을 거닐고 있다. 2022.3.24/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싱가포르인들은 관광이 재개되고 연말 축제 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즈 웹사이트는 옹 예 쿵 보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4일 발표했다.

이어 "감염자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우리가 전에 보지 못했던 것은 아니디"며 "올해에만 벌써 세 차례 감염 파동이 있었다"라고 옹 예 쿵 장관은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난양중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반구에 겨울이 닥칠 때 해외의 상황을 지켜보고 새로운 변종의 우려가 나타나는지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가포르는 3일(현지시간) 기준 1,052명의 새로운 코로나19 사례를 보고하여 전체 집계가 217만 1550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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