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부의 날인 ‘기빙 튜즈데이(Giving Tuesday)’를 맞아 탈북민 지원단체들이 다양한 기부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영국에 위치한 탈북민 지원단체 ‘커넥트 북한(Connect North Korea)’은 올해 ‘기빙 튜즈데이’에 1천 파운드, 약 1천340달러를 목표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단체 측은 이 모금액을 ‘자유 활성화 프로그램(Enabling Freedom Program)’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글로벌교육센터(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 FSI)는 ‘기빙 튜즈데이’를 맞아 29일 온라인을 통해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후원을 당부했다.
미국의 탈북민 지원단체인 링크(LiNK)는 올해 ‘기빙 튜즈데이’에 가상화폐로도 기부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일억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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