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역에 도착한 북한 화물열차 앞칸에 객차가 보인다(사진=SPN)
중국 단둥역에 도착한 북한 화물열차 앞칸에 객차가 보인다(사진=SPN)

북한이 16일 오전 북중 화물열차를 24개월만에 운행하면서 일부 인력도 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둥 소식통은 이날 오전 신의주를 출발해 단둥에 도착한 열차 앞부분에 연결된 객차에 범법자 등을 포함한 긴급후송이 필요한 인력이 함께 타고 있었다고 'SPN서울평양뉴스'에 전했다.

소식통은 또 "17일 출발하는 신의주행 열차에도 환자와 범법자 등 일부 긴급 인력이 출국하게 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인적 왕래는 당분간 계속 중단하면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북중 화물열차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운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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