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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센터백 요렌테, 임대 후 이적으로 AS로마행 임박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3.01.30 21:28
디에고 요렌테 / 사진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디에고 요렌테 / 사진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리즈 유나이티드의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디에고 요렌테의 AS로마행이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AS로마가 리즈의 디에고 요렌테를 바이 옵션 조항과 함께 임대로 영입하는 계약에 근접했다. 구단은 오늘 서명을 마무리해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요렌테의 로마행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또한 영국 '디 애슬레틱'의 '필 하이'는 "새로운 계약은 12월 23일에 합의되었지만, 이제 디에고 요렌테는 임대로 로마로 향하고 있다. 한편, 리즈 유나이티드는 세르베트의 젊은 수비수 디오고 몬테이로를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리즈가 이리 요렌테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음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의 요렌테는 지난 2012/13시즌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 한 후 같은 시즌 레알 마드리드 1군에 데뷔했으며 2014/15시즌까지 1군과 B팀을 오갔다. 

 

그리고 2015/16시즌 라요 바예카노로 임대를 떠나 37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으며, 2016/17시즌에는 말라가에서 27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7/18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요렌테는 3시즌 동안 8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2019/20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2020/21시즌에는 리즈로 이적해 현재까지 59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요렌테는 국가대표로도 지난 2013년 스페인 20세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로 2016년 5월, 보스니아전에서 A매치에 데뷔해 UEFA 네이션스리그 및 유로 2020 등에서 활약하며 10경기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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