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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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대목을 맞아 고객과 협력사 모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 선물 세트 행사 기간 협력사와 공동 기획한 '17대 실속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추석에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판매 열흘만에 거의 모든 품목이 완판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이번 설에도 롯데백화점은 협력사와 함께 완판을 목표로 정육, 농·수산, 건강 등 7가지 카테고리 중 명절 선물로 꾸준히 인기였던 17가지 품목들을 엄선, 지난 추석 대비 50% 이상 확대한 2만여 세트, 15억원 물량을 준비했다. 

또 판매 마진은 최대 50%까지 인하해 협력사 부담을 줄여주면서 고객에게는 양질의 상품을 시중가 대비 20~50% 할인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 귀성 대신 선물 세트를 보내는 고객들로부터 선호가 높았던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등 정육세트 3종(각각 1000세트)을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암소한우 등심 혼합세트(2Kg)' 25만원, '호주산 블랙오닉스 알뜰로스세트(2Kg)' 9만 8000원, '블랙마켓 등심혼합세트(2Kg)' 11만 9000원 등이다.

또 수산 세트로는 '영광 굴비세트 7호'(1.1Kg·10미, 1500세트)를 50% 할인한 10만원에 판매한다. 제주 특산물 세트 중 베스트 상품 '옥돔·은갈치 특선세트'(400·600g, 500세트)는 17% 할인한 10만원에 판매한다.

청과·농산 세트로는 사과·배·한라봉 구성의 '특선 3종 혼합세트'(각각 4개, 1000세트) 11만원,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5종의 '리치팜너트 버라이어티 세트'(1.2Kg, 1000세트) 5만 5000원, 곶감과 홍시 두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과원 영동 반건시 세트’(30개, 1000세트) 5만원에 판매한다.
 
이외 면역력 강화를 위한 홍삼 제품 '천제명 흑삼순액'(50ml·60포, 2000세트) 6만 5000원이다. 스팸·해바라기유 등 가공 상품 5종의 'CJ특별한 선택 스페셜 S호'는 4만원에 1000세트를 준비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식품팀장은 "행사 상품 대상으로 판매 마진을 최대 50%까지 내려 중소 협력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해주면서 동시에 고객이 양질의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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