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52)의 손길이 레알 마드리드를 삼킬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8일 “라이올라발 개혁이 레알을 물들일 수 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엘리트 축구의 거물 라이올라가 레알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3월 라이올라가 한 발언을 인용하며 주목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나와 레알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 나는 계속해서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나는 레알에 (내) 톱 플레이어들을 더 데려가길 원한다. 현재는 알퐁스 아레올라 뿐이고, 그 마저도 임대다. 레알은 환상적인 클럽이기에 내 선수들이 합류하면 나에게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매체는 “라이올라가 레알서의 영향력을 늘려갈려는 상황이다.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 폴 포그바, 마테이스 데 리흐트 등 라이올라의 고객들이 레알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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