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 인터 밀란) 영입을 위해 마지막 총알을 장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영입을 위한 마지막 제안을 인터 밀란에게 전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라우타로 영입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는 이젠 선수에게 눈을 돌려야한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강황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라우타로를 향해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다.
라우타로가 공격진 리빌딩의 적합한 자원이라는 판단을 내렸고, 영입을 추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배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영입을 하려는 계획까지 구상했다.
특히,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겼고 이를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이적은 없다’는 인터 밀란의 확고한 뜻에 부딪혀 라우타로 영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를 위한 마지막 총알을 장전한다. 이적 시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영입이 불발될 경우, 다른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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