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양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발렌시아 CF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초반 베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호아킨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페키르가 발리슛으로 연결한 공이 도메네크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발렌시아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21분 라치치가 상대 박스 앞의 게드스에게 패스했다. 게드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이 브라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득점이 됐다.
베티스가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41분 호아킨이 상대 박스 앞의 카날레스에게 패스했다. 카날레스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2-1 베티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베티스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분 카날레스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테요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도메네크가 막아냈다.
발렌시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4분 게데스가 드리블하며 친 공이 모레노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솔레르가 성공시켰다.
발렌시아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7분 쿠트로네가 하프라인 뒤의 무사에게 패스했다. 무사가 전진 드리블로 상대 박스 오른쪽까지 다다른 뒤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브라보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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