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앤드류 로버트슨(27)이 팀 승리를 축하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브랜트포드와의 경기에서 3-0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첼시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로버트슨은 후반 24분 체임벌린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로버트슨은 BBC를 통해 “브렌트포드에게 승점을 얻기란 쉽지 않다. 잘 조직된 훌륭한 팀이다”라며 “전반전 몇 번의 좋은 기회가 있었고 세트피스에서 득점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우리가 게임을 지배했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첼시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그 1위 맨시티와 승점 차는 11점이다.
로버트슨은 우승 경쟁과 관련해 “맨시티는 환상적이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다. 그들과 승점 차가 크며 우승 경쟁에서도 뒤처졌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 승리에 집중할 것이고 가능한 많은 승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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