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성분명 라니비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바이우비즈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은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첫 번째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고 있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조원이며,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14억4400만스위스프랑(약 1조8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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