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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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가 국내외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 올 여름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MMORPG부터 스포츠, 낚시, 캐주얼, 퍼즐전략RPG, 방치형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6~8월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0~20대를 겨냥한 캐주얼, 퍼즐전략RPG 등은 론칭 시점을 방학 기간으로 맞추는 등 각 장르가 소구하는 타깃층을 고려해 타이틀을 전략적으로 배치, 여름 성수기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작 행렬의 포문은 6월 중 출시될 컴투스 그룹의 기대작 ‘제노니아’다. 컴투스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 ‘제노니아’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대작 ‘제노니아’ 시리즈를 계승한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해 독창적 비주얼을 선보이고, 기사단 및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을 통해 최고의 MMORPG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유저 편의성을 높인 ‘제노니아’는 최근 사전 예약 170만 건을 돌파,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뒤이어 출시되는 ‘MLB 9이닝스 라이벌’은 20년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컴투스의 신규 야구 게임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MLB 9이닝스’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생동감 넘치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다양한 플레이 모드,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리얼 야구 게임의 매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으로, 오는 7월 초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어 오는 7월 중순 이후 신작 ‘낚시의 신: 크루’와 ‘미니게임천국’이 순차 출시된다. 리얼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크루’는 2014년 출시된 ‘낚시의 신’ IP 기반의 신작으로 원작의 인기 포인트였던 다양한 어종의 수집 재미와 장비 성장, 의뢰, 간단한 조작으로 즐기는 낚시 손맛 등을 살리면서도, 1인칭 시점으로 환상적인 바닷속 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 크루 캐릭터 모집 콘텐츠 추가와 각 크루의 속성 조합을 통해 여러 난이도의 지역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요소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물고기를 낚는 수집 맛에 육성과 조합의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어 출조를 꿈꾸는 휴가철 강태공들의 손맛과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천국’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오는 7월 27일로 글로벌 출시된다. ‘미니게임천국’은 피처폰 시절 버튼 하나로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시간을 ‘순삭’시킨 레전드 캐주얼 게임 IP로, 방학 시즌을 타깃해 선보인다.

더불어 전 세계 좀비 열풍을 일으킨 ‘워킹데드’ IP 기반의 신작 ‘워킹데드: 매치3’가 여름 성수기가 한창인 오는 8월 출시될 예정이다. ‘워킹데드: 매치3’는 전통적인 3매치 방식을 도입한 퍼즐 전략 RPG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그에 맞는 원작 코믹스의 스토리가 펼쳐지며 원작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작 ‘사신키우기’도 올 여름 출격을 준비 중이다. 국내 방치형 장르 게임 중 가장 높은 플레이 타임과 유저 사용량을 기록 중인 다에리소프트의 ‘사신키우기’가 방치형RPG 장르로 개발돼 올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 중인 만큼 각 게임별 타깃을 달리해 방학, 휴가 시즌 등이 몰린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 시장에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피처폰 시절부터 캐주얼, 스포츠, RPG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쌓아온 컴투스만의 DNA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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