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출시…1억 8,957만 원~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1-25 09: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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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은 기존의 디자인 DNA인 플로팅 루프와 프론트 펜더, 클램쉘 보닛과 부드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및 하부 액센트 등을 통해 우아한 실루엣을 드러낸다.
 

레인지로버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프론트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사이드 벤트 그래픽, 사이드 액센트 그래픽 및 통합형 테일 파이프는 레인지로버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다.
 

 

 

레인지로버의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는 프리미엄 세미 아날린 가죽 시트로 제작되어 최상의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롱 휠베이스 모델의 뒷좌석은 1.2미터가 넘는 레그룸을 제공하며 쇼퍼드리븐이 가능한 SUV이다.

또한, 2열에서 원격으로 조수석 시트 조정이 가능하며, 40도까지 젖혀지는 파워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시트와 필로우 팩, 핫스톤 마사지 기능, 히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발과 다리 받침대, 암레스트 등이 적용됐다.

레인지로버는 세계 최초로 첨단 경량 알루미늄 바디 구조를 적용한 SUV로 차체 경량화 및 바디 강성을 실현했다. 5.0리터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출력 63.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5.4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한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 모델에는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가 기본 탑재되어 탑승객이 차량에서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10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롱휠베이스 모델에는 28개의 스피커, 듀얼-채널 서브우퍼 및 트라이필드 3D 기술이 적용된 1700W 메르디안 시그니처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에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 장치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디자인, 주행 성능, 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입지를 구축해왔다”라며, “한국 시장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가격 정책과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의 변화를 가지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2021년형 구매 시 랜드로버 오너스 플래티넘 멤버십이 제공돼 각종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의 가격은 5.0SC 보그 SE 1억 8,957만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597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모델의 가격은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437만원, 5.0 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9,487만원이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21년부터 신규 전략 중 하나인 새로운 가격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격 조정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랜드로버 모델 경험 기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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