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MOU 체결

신한수 / 기사작성 : 2021-01-20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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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8일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의 주 타깃 고객인 2030 세대가 제타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쏘카에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20대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포함 전국 총 19곳의 제타 쏘카존을 운영해 제타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들에게는 필요할 시 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되었고, 평소 제타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은 쉽고 편하게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제타 전용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 시즌별 고객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달 15일부터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400-3,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이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50만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 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모델은 2,451만 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 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신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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