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대입 상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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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대입 상담 시작

“코로나 19 대응 개학연기 속 학생·학부모 불안감 해소”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일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관련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4월 1일부터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을 시작한다.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설치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목포, 순천, 여수, 나주 등 4개 권역 별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관련 상담 수요에 부응해 대입 정보 제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상담 전 사전 유증상 조사 및 발열 측정을 실시하고 대면 상담 시에도 사회적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하는 등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입 상담을 위해서는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http://jdream.jne.go.kr)에서 회원가입 후 관련 서비스를 사전 신청해야 한다. 단, 최근 14일 이내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이나 오한, 기침 등 코로나19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없다.

전남교육청은 이밖에도 학생들이 EBS를 활용한 학년 별 예비과정, 구글클래스룸 등 다양한 온라인학습 도구를 통해 학업결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입 준비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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