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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목소리 모아 지방의회 권한 및 위상 강화 실현”
“여야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로 경제위기 극복 해 나가겠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남종섭 대표의원

  • 오피니언
  • 입력 2022.09.26 15:15
  • 수정 2022.09.26 15:20

[뉴스경기]

인터뷰하고 있는 남종섭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
인터뷰하고 있는 남종섭 신임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

경기도의회 3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 선출되었다. 막중한 책임의 위치있는 남종섭 대표의원으로부터 그 역할과 포부에 대한 구상을 들어본다.

Q1.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 선출되어 축하 드린다. 경기도 대표의원과 광역의원협의회 대표로서 역할과 포부는?

지난 14일(수) 더불어민주당 제7차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 선출을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 및 당규에 의한 조직으로 대표(회장)은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의원 수만 156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이며, 78 : 78 여․야 동수 구도를 잘 극복하여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배출하였습니다.

외부에서 볼 때 경기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의 희망이며, 모범으로 보고 있어 무투표로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회장)로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자치법 완전한 개정 등 지방의회 권한 및 위상 강화와 제대로 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2. 경기도의회의 중점 이슈는 무엇이며 헤쳐 나가야 할 과제가 있다면?

경기도의회가 초유의 여․야 동수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의회운영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여․야는 당리당략에 얽매여 싸우지 말고 협치와 상생의 정치로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의 민생을 제대로 챙겨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을 앞두고 의장선출과 관련한 회의규칙을 개정하지 않는 등 오직 도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양보와 타협을 하는 등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의회 내 여야가 소통하고 협치할 수 있는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를 제안하기도 하였으며, 교섭단체협의회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여 여야가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들이 희망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댈 수 있어야 합니다.

Q3. 지역구의 민원 해결을 위한 활동이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바쁜 가운데서도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시로 각계각층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는 도청 및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지역구인 기흥구의 숙원인 기흥호수의 공원화 사업 마무리, 분당선 연장, 인동선 조기 착공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Q4. 임기 중에 꼭 해결해야 할 의정목표가 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여․야가 대립과 반목이 아닌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민의 민생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치를 도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김동연 지사의 성공이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국민의힘의 성공이 되는 상생의 정치를 통해 경기도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표 지방정치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Q5. 경기도민과 지역구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코로나에 이어 엄습한 경제위기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포, 고양, 파주, 광주, 성남, 수원 등 민생현장 탐방을 나서면서 경제위기 앞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정치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비를 막아줄 수 있는 우산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78명 의원님과 함께 하나가 돼 도민들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발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우직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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