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사투데이] 한터초등학교(교장 주영민)에서는 2021년 9월 16일(목)~17일(금) 동안 21학년도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하였습니다. 진로체험주간은 1부 국악예술요원 공연, 2부 자체 진로체험활동, 3부 초등진로첼린지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9월 16일(목)에는 국악 공연 감상 및 학급별 진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국위선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우수한 예술인들로 구성된 국악팀 ‘시나위’의 공연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대금, 피리, 아쟁, 거문고 등 다양한 전통 악기들을 소개하며 산조 합주와 아리랑, 군밤타령, 퓨전 국악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전통 무용 의상과 소품을 설명하고 전통 무용인 ‘한량무’를 선보여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민환(6학년)학생은 “우리 나라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상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각 학급에서 진행한 진로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직업체험(1학년), 뚝딱뚝딱 목공체험(2학년), 나도 건축가(3학년), 환경전문가(3학년), 나의 꿈 그리기(4학년), 공예가 체험(5학년), 나도 조명디자이너(6학년)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9월 17일(금)에는 교과와 학년 수준에 맞춰, 그린에너지개발자(3학년), 기후변화 전문가(3학년), 전통문화지도자[플로리스트](4학년), 3D모델링 디자인과 프린팅(5학년), 드론전문가(6학년), 토이디렉터(6학년)로 구성된 초등진로첼린지(용인 미래교육센터)가 운영되었습니다. 박성준 선생님은 진로체험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한터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체험 및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방역 수칙을 준수한 학급별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과학, 문화, 예술 체험과 미래사회 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생들이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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