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스턴락 스튜디오는 'V 라이징'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본작의 판매량이 150만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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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의 여파로 여전히 많은 게임의 개발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도 어김 없이 신데렐라 같은 게임이 나타났다. 지난 5월 17일 스팀 앞서 해보기가 시작된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의 오픈 월드 뱀파이어 서바이벌 게임 'V 라이징'(V Rising)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웨덴의 게임 회사인 스턴락 스튜디오는 국내 게임 업계와도 인연이 있다. 2018년 12월 넥슨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 되었던 온라인 게임 '배틀라이트'의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신작 V 라이징은 4일 만인 21일 50만 명의 플레이어를 확보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이미 10만 명을 돌파한 상태이다.
본작에서 플레이어는 수 세기 동안 잠들었다 깨어나 약해진 뱀파이어의 역할을 맡게 되며, 살기 위해 태양을 피하고 힘을 되찾기 위해 피를 갈구하며,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 성을 짓고 인간들을 충실한 하인으로 바꿔 놓아야 한다.
신화 속 공포와 위험이 가득한 고딕 오픈 월드를 무대로 온라인 플레이에서는 동맹이나 적을 만들게 되며, 솔로 플레이에서는 성스러운 군대를 막고 충돌하는 세계에서 전쟁을 치러야 한다.
어둠의 힘을 얻기 위해서는 자원을 모으고 고대 기술을 발견해야 하며, 전리품을 보관하고 어둠의 군대를 양성할 수 있는 성을 축조해야 한다. 뱀파이어 경쟁자들로부터 보물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성을 강화해야 하며, 하인과 친구들을 위한 관을 만드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