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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플린트의 전작 ‘별이 되어라!’의 세계관을 계승하지만, 장르를 2D 액션 MORPG로 변경해 전작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의 모바일 환경, 그리고 스팀(Steam)과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한 PC 환경에서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13개 언어(음성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서비스 된다.
레트로한 감각의 벨트 스크롤 액션에 캐릭터마다 차별회된 특성을 지닌 스킬, 별의 힘 폭주와 같은 유니크한 시스템을 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과거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깊어진 세계관과 섬세하게 구현된 캐릭터, 다양한 플레이 모드 및 콘텐츠로 눈길을 잡아끈다.
인게임 컷신
방대한 세계관, 독보적인 아트워크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별이 되어라!’의 프리퀄로 전작을 기준으로 할 때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다. 따라서 전작 주요 인물들의 탄생기를 다루고 있으며,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는 세계관이 특징이다.
로비
개발진은 독특하고 방대한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각적인 요소에 심혈을 기울였다. 2D 그래픽으로 마을, NPC 등이 섬세하게 묘사되고, 캐릭터 역시 각각이 지닌 성격과 개성이 외형적인 면에서도 드러난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액션성을 해치지 않도록 파츠들을 세부적으로 구현하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냈다.
토드버그 마을
현대적으로 재창조된 벨트 스크롤 액션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과거 아케이드 게임에서 많이 접할 수 있었던 벨트 스크롤 액션을 적용,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묵직한 타격감이 추억의 게임들을 연상시킨다. 단, 캐릭터마다 유니크한 액션성을 부여함으로써 다양한 재미를 꾀했다.
모험 모드
탱커, 딜러, 서포터, 힐러로 나누어진 클래스로 특화된 캐릭터들은 일반 공격 외에도 캐릭터마다 특수한 일반 스킬 및 시그니처 스킬을 보유해 저마다 고유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스태미나를 사용한 대시 및 회피기로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모험 모드
‘폭주하는 별의 힘’도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전투 중 일반 공격, 스킬 사용을 통해 별의 힘 게이지를 모을 수 있는데, 게이지가 가득 차면 게이지를 가장 많이 모은 속성의 별의 힘을 폭주시킬 수 있다. 폭주 상태에서는 폭주 된 속성 캐릭터의 스킬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여 일정 시간 동안 스킬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폭주하는 별의 힘
모험 모드, 시련의 탑 등 플레이 모드
‘모험 던전’은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 모드로 7개 지역에 각 지역마다 1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지역에는 중간 보스와 최종 보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있으며, 모험 지역의 스테이지에서 도전 목표를 클리어 하면 일정 개수가 모일 때마다 트로피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한 지역의 트로피 보상을 모두 획득하면, 더욱 어려운 난이도의 미션과 새로운 보상을 위해 도전을 할 수 있다.
모험 모드 지역
모험 지역의 모든 스테이지를 완료한 유저들은 ‘시련의 탑’ 입장이 가능해진다. ‘시련의 탑’은 총 1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마다 3개의 방을 통과해야 한다. 각 방마다 도전 과제가 존재하며 방을 모두 클리어 하면 다음 층에 도전할 수 있다. 각 층에 도전할 때 처음 구성한 캐릭터 덱은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각 층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덱 운용이 필수적이다. 9층에서 12층은 ‘과업의 탑’으로 시즌에 따라 지속적으로 스테이지와 보상이 초기화된다.
시련의 탑
이외에도 강력한 보스들과 일전을 벌일 수 있는 ‘베다의 악몽’과 ‘봉인 감옥’이 준비되어 있다. ‘베다의 악몽’에는 모험 지역보다 더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하며, ‘봉인 감옥’에서는 플레이어의 캐릭터와 유사한 스킬을 구사하는 보스들과 조우하게 된다. 고난이도 던전이지만, 유물, 장신구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봉인 감옥
한편, 개발진은 지난 글로벌 베타 테스트 이후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 전투 피로도 경감을 위한 자동 전투 시스템을 새로이 도입했다. 자동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의 이동, 일반 공격 및 스킬 사용까지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만, 캐릭터 변경, 회피, 방어 등은 직접 조작하는 방식으로, 전투 피로도는 낮추되 게임 조작의 재미는 보존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역으로 쾌적한 액션을 위해 게임 패드 조작도 지원한다.
악몽 던전
함께 즐기는 협력 모드 & PvP 모드
FGBT에서는 플레이어가 클리어한 모험 모드 던전만 다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출시에 맞추어 모험 모드 외에도 악몽 던전, 봉인 감옥 등의 고난이도 모드를 다인 협력 모드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의 선택지가 가능해졌다. 총 3인의 플레이어가 한 스테이지에 진입 가능,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악몽 던전에서의 Co-Op
실시간으로 다른 이용자와 겨루어 보는 아레나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아레나 모드는 1vs1뿐 아니라 2vs2, 3vs3 팀전도 가능하다. 단, 랭킹 순으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배틀 패스 같은 형식으로 유저 각자가 특정 점수를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가져가는 형식이다. 덕분에 패배 시에도 점수 획득이 가능해서 아레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만으로 누구나 보상 획득이 가능, 부담 없이 PvP를 즐길 수 있다.
아레나에서의 2vs2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