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하락에 비트코인 조정세..테슬라와 애플,아마존 하락..2일 빅3 실적과 FOMC 주목 필요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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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선물 하락세
- 오는 2일 매우 중요한 시간
- 테슬라와 애플 내림세

미국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조정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유가와 환율은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시간외에서 하락하며 조정을 대비하는 듯한 모양세이나 오늘은 미국에서 특별한 이슈와 발표가 없기에 큰 낙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비트코인의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오는 2일 FOMC에서 0.25%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기데를 키우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이미 반영하고 있기에 지나친 확신는 자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는 같은날 공개될 애플과 아마존닷컴, 알파벳의 실적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 차분하게 시장을 살필 것을 추천하고 싶다. 

 

업비트에서 30일 22시03분 현재 비트코인은 2891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97만원에,이더리움클래식은 2만71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3만220원과 503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 2일 아마존닷컴과 애플의 실적이 공개된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등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FOMC에 대한 관망세가 요인으로 파악되며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락이라고 여겨진다. 이번 주는 앞서 말한대로 애플과 알파벳의 실적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며, 금리와 환율의 추이에도 더욱 각별한 신경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좋은 결실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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