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율 이사 (사진= 대한개원의협의회 최율 사업이사 제공) |
[메디컬투데이=김민준 기자] 치열한 병·의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초음파를 운용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초음파를 통한 진료 실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초음파 운용 실력을 확실하고 효율적으로 쌓아올릴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5일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 아임닥터가 개최하고 의료건강전문매체인 메디컬투데이가 주관한 제92회 아임닥터 세미나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 최율 사업이사는 개원의들을 위해 초음파 운용 등에 대해 강의했다.
최 이사는 이날 학회 내에 초음파 강의가 있음을 소개하며, 병원 개원 전 초음파 강의 이수 및 초음파와 해부학 공부 등을 통해 초음파 운용 실력을 쌓을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최 이사는 “초음파가 대중화되면서 진료과 상관없이 병·의원의 필수장비가 됐으며, 특히 진료가 환자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바로 소문이 나면서 병·의원 경영 등이 힘들어질 수 있어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기기 등을 구매·대여해 갖추는 개원의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초음파 운용 교육과 관련해 많은 개원의들이 일반적으로 20~30분짜리 강의를 듣거나 강의하는 곳에 가서 배우기는해도 한계가 있으며 접근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로, 강의를 받더라도 한계로 인해 실전에 도움이 되는 팁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이사는 많은 학회들이 초음파 운용 등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초음파 운용 실습까지 포함 대체로 5단계로 나뉘어 있는 학회의 초음파 관련 전 과정을 강의를 듣는 것이 초음파 운용실력을 효율적으로 쌓을 수 있다”라고 추천했다.
아울러 “초음파와 해부학 책을 읽고 해부학에 익숙해진 다음에 학회의 강의를 들으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기에 좋다”라고 덧붙이며, “학회의 공지를 유심히 살펴 초음파 강의 관련 공지·안내 확인 후 초음파 강의를 신청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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