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전 서산시의원 무소속 출마선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보희 전 서산시의원 무소속 출마선언

KakaoTalk_20220517_113011819.jpg
사진은 김보희 전 서산시의회 의원이 17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 선거 서산시의회 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의 배경 등을 설명하고 기념촬영 한 모습

 

 

 

 

 

 

 

김보희 전 서산시의원 무소속 출마선언

 

 

 

 

국민의힘 충남도의회 의원 후보 사천(私薦)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가 뭔지 보여주겠다"

 

 

 

6.1지선공동취재반=“국민의힘은 충남도의회 의원 후보를 사천(私薦)했습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가 뭔지 이번 선거에서 서산시민과 함께 꼭 보여주겠습니다

김보희 전 서산시의회 의원은 17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서산시의회 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면선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에 따르면 김 후보는 6.1 지방선거 충남도의회 의원 선거에 서산2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해 당내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당내 경선룰을 위반해 후보자격이 없는 이용국 후보를 공천한 것은 무효라며법원에 이용국 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인용했다.

법원은 국민의힘 중앙당공관위원장이 정한 후보자 공천규약에는 선거일 기준 60일 이내에 해당 선거구에 거주(202242일 이전)하는 자만 후보자 추천신청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나 충남도당 공관위가 선거구에 거주하지 않는 이용국을 공천한 것은 위법하여 무효라고 이용국 후보 공천효력정지가처분을 인용한바 있다.이런 경우 차점자를 후보로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힘 서산2,3선거구의 무자격자 충남도의회 의원 후보들은 바꿔지지 않았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는 서산2,3선거구의 충남도의회 의원 후보추천 방식을 경선방식에서 전략공천 방식으로 변경하고 서산2,3선거구에는 기존에 공천한 이용국,이연희 후보를 그대로 전략공천했다.

김 후보는 이에 강력반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서산시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비록 서산시의회 의원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지만 정의가 무엇인지시민과 함께 확실히 보여주겠다충남도당 공관위원장은 전화 통화에서 서산 2,3선거구 충남도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 공천은 뭔가 잘못됐다고 시인했다. 통화내용 녹음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해 국민의힘 지역위원장 등은 이번 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한 것이 아니라 시민을 무시하고 사천(私薦)했다고 성토했다.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